요즘 다시금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스스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우선 올해 계획 정리가 좀 중요할 듯 싶다. 벌써 2분기도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고, 1분기에는 우선 대학원에 붙어놓았기 때문에 4분기에는 당연히 대학원 수업이 주를 차지할 것이다. 물론 코로나 여파로 수업이 온라인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그냥 수업을 좀더 편하게 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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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May 19일 -
2020년 May 18일 쉼의 의미를 잃어버림.
여유로운 시간이 어느정도 지속되는 것 같다. 대학원 어드미션이 하나 생기니 마음이 편한것 까진 좋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이 편한 마음이 생각보다 스스로를 많이 잠식시켜버린 것 같다. 물론 여러가지 공부는 하고 있는데 뭔가 계속해서 채워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것 같다. 코로나 때문이랄까, 사실 이렇게 핑계대기는 싫었다. 하지만 shelter-in-place가 3개월 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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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pril 21일 shelter-in-place, COVID-19 상황과 앞으로의 미래
7년, 내가 일반적인 “회사”를 떠나온 시간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미국에 와서 스타트업을 홀로 진행했다. 쉬운 것은 없었다.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요했고, 정말 1인 기업이란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실감했다. 회사를 다닌다는 것은 어떤것일까, 글쎄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겠지만 어떤 조직체에 속해있다는 자체는 절반 이상은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감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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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pril 11일 Uncertainty vs Certainty
봄기운이 왔다갔다 하는 나날들이 이어진다. 캘리포니아의 날씨는 더없이 맑지만 코로나 덕분에 강제로 quaranted된 삶 속에서 글쎄, 나야 워낙 집에서 하는 작업이 익숙하긴 하지만 뭔가 갑자기 난리라도 난듯 사람들은 사재기부터 해서 마스크 대란이라던지, 사회적 거리두기 라던지.. 집콕해서 개발하는 것을 즐기는 내게도 이런 부분은 상당부분 불편하기 나름이다. 그래도 뭐,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피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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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March 31일 불확실성의 연속, 공부의 반년.
대학원에 합격한지 3주정도가 지났다. 그간 좀 마음이 붕 떠있던 것도 있고, 약간 놀기도 했지만 그 사이에 정말 어쩌면 근 5년간 처음으로 찾아온 깊은 안정감 속에 무엇이 늦춰졌고,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를 정말 깊게 생각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5년전에도 데이터과학을 공부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대학원에 가자마자 관심사가 넓어졌다. 학교에서 SDN을 배웠고 빅데이터에도 관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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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March 14일 대학원 어드미션, 새 시작.
드디어 그간 마음졸이며 기다렸던 대학원 결과가 나왔다. 1,2월에 지원한 10군데 중 가장 안전빵 한군데를 제외하고 발표가 하도 안나서 하루하루가 지난 포스팅처럼 사실 좀 힘들었는데, 3/10에 약속이라도 한 듯 두 군데서 어드미션이 나왔다. 이메일을 12시까지 안보기로 했는데 끌로이가 알려줘서 Pratt Institute 이메일로 합격통보를 한 것을 알았다. 이후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무심코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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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March 9일 정리가 필요한 시점, Visualise AI의 시작.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사실 글쓰기가 내 하나의 낙이기도 했는데, 요즘엔 꽤 힘들게 스트레스를 극복하려고 안하던 것들을 하려다 보니 머릿속이 복잡한데도 이를 잘 해소하지 못했다. 매일 일기를 쓰면서 마음을 다잡곤 하지만, 어쩌면 혼자서만 보는 글로 내게 크게 위로를 가져오지 못했고, 혼술을 끊다시피 하고 나서는 피아노, 음악감상, 영화, 골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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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February 4일 상념,
2015년 이후 지금까지 나는 행복한 삶을 간과하며 살아왔다. 분명 나는 행복하다. 누가 뭐래도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 부족한 점 거의 없이 살아왔다. 물론 부유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며, 가족의 사랑을 풍만하게 느끼면서 살아왔다. 내 모든 스트레스는 내가 스스로 만든 것이었다. 무언가에 꽃히면 그것을 얻기 전에 나는 스스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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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December 28일 삶의 우선순위와 체력
2020년이 불과 몇 일 앞으로 다가왔다. 솔직히 준비는 많이 됬다. 더 이상 방황하지 않기로 했고,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은 대부분을 정리했다. 유라임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일을 벌리지 않기로 했고, 대학원은 준비중이고, 데이터 과학과 AI를 위한 공부 이외에는 더 이상 안하기로 했다. 물론 프로그래밍 공부는 끝없이 하겠지만 말이다. 난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나도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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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December 17일 기다림의 미학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근황은 그냥 정신없다 이다. 새벽에 카페나가서 공부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었다. 물론 중간에 추수감사절은 그냥 집에서 쉬었는데, 그걸 제외하면 꽤 오랜 시간 카페에 나갔었다. 집앞에 카페가 새벽 네시반에 오픈한게 참 좋다. 덕분에 새벽에 명상이랑 요가만 끝내고 바로 갈 수 있으니 말이다. 습관만들기는 너무 편한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