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했나
Project D가 드디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Web Audio 통합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인데, 브라우저 환경에서 레이턴시 핸들링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런치 날짜가 거의 다 왔는데 API 문서화는 아직 손도 못 댔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 일단 Web Audio 부분 마무리가 최우선이고, 다음 주 초부터 문서 작업에 들어가는 게 현실적인 플랜인 것 같다.
Project P 쪽은 솔직히 정체 상태다. 코어 엔진이랑 오디오 파이프라인 최적화는 이미 끝났는데, 프리셋 라이브러리, 결제 시스템, 랜딩 페이지가 죄다 큐에 쌓인 채로 미뤄지고 있다. 베타 유저 몇 명이 기다리고 있는 걸 알면서도 손을 못 대고 있으니 좀 미안하다. Project D에 집중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방치된 느낌이다.
뉴스레터 프로젝트는 아직 기획 단계. 도메인이랑 브랜딩은 잡아뒀는데, 실제 콘텐츠 파이프라인 구성은 5월 이후로 미뤄질 것 같다. 지금은 손이 너무 부족하다.
잘 된 것
Project D의 핵심 모델(neural synth v1)이 이미 완성된 상태라는 게 큰 자산이다. 기반이 탄탄하니까 Web Audio 통합도 결국엔 된다는 믿음이 있다. 코드베이스 구조 자체가 생각보다 깔끔하게 잡혀 있어서 작업이 비교적 예측 가능하다는 점은 다행이다.
아쉬운 것
Project P 베타 런치가 계속 밀리고 있다. 원래 3월 초가 목표였는데 벌써 4월이다. 두 프로젝트를 병렬로 돌리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결국 집중 못 하면 둘 다 늦어진다는 걸 몸으로 배우는 중이다.
다음 주 목표
1. Project D Web Audio 통합 마무리 및 테스트
2. API 문서화 초안 작성 시작
3. Project P 프리셋 라이브러리 초안 최소 20개 완성
한 줄 생각
한 번에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둘 다 느려지는 중 — 결국 순서가 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