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들어서 글쓰기를 좀더 습관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육아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뭔가 ‘매일’ 한다는 식보다는 일단 내 기준은 전날 아이를 잘 재우고 9~10시에 취침해서 5시 전후로 기상을 했다면 단 5분이라도 글을 쓰는 것이다. 사실 거창하게 막 30분, 1시간 ...
알람시계를 없애고 나서. (ft. 찬물샤워)
작년부터 내가 습관들인 것이 있다면 바로 알람시계를 없앤 것이다. 10시취침 4시기상이라는 것에 대해 20살부터 뭐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류의 책들을 보면서 내가 정립(?)한 이 시간들에 대한 일종의 obsess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었는데, 어쩌다 아이폰을 초기화하면서 10년 넘게 쌓아둔 Sleep ...
미래 계획이 힘든 이유.
2023년 신년 계획을 세워보면서 스스로 느끼게 된다. 이건 정말로, 불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나는 2010년부터 엑셀 기반 자기관리 시스템을 만들기 시작했다. 쉽게 말해서 엑셀에 내가 생각하는 계획들을 모조리 입력하고, 잘 분류해서 매일같이 체크하고, 회고하는 시스템이다. 2014년쯤 대학원을 준비할 때, 나는 이 ...
2022년 개발 회고 (ft. 공부 계획)
2023년의 첫 글이다. 본래 글을 계속 쓰려고 했는데 역시나 육아는 육아다. 2022년을 한마디로 하면 그냥 육아일 정도로. 정말로 육아떄문에 정신없이 보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그래도 뭔가 내 시간을 온전히 쓸수 없게 되니 되려 내가 정말 하고픈게 무엇인지를 고찰(?)해볼 수 ...
ChatGPT, 인터넷 검색, AI에 대한 단상
솔직히 말해서 좀 놀랐다고 할까. 정확히 말해서, 내가 뭔가에 대한 정보를 찾는 step을 많이 줄여준 것 같다. 그리고 뭔가 논쟁(?)을 피하기 위해 preference식의 질문은 상당히 모호하게 답변한다. 뭐 나는 AI연구자나 그런게 아니니깐 분석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뭔가 어떤 예측 ...
중요한 것 먼저 해내기
요즘 꽤나 많이 드는 생각 중 하나는 그간 해내지 못핸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완료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이다. 특히나 올 한해, 회사일을 제외하면 내가 그토록 좋아하던 개발 관련 문서나 서적을 어느 하나 끝낸것이 없다. 솔직히 스타트업을 못하는 것은 참을만한데, 기술적으로 도태(?)된다는 ...
어떤식으로 커리어를 정의해야 할까.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는 요즘, 도통 나지않는 시간속에 한번은 다시금 나 스스로를 돌이켜보며 시간을 할애해서 글을 써본다. 참 어쩌면 이 삶이란 자체가 끝없는 커리어 재정의의 연속인 것 같다. 연말이 되니 더 그런 생각이 든다. 쉽게 내 커리어를 정의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
단상, 외부로 나와야 할 때.
하도 요즘 글을 안써서 짧게라도 매일 쓰는 버릇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기를 줄곳 쓰긴 했는데, 일기란게 사실 내 내적인 마음을 표출하기에는 꽤나 좋은 공간인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나 스스로를 구석에 넣는 느낌도 들고, 그리고 나도 이런 부분이 안좋다는 것을 이미 지난 ...
정신이 확 들다. (ft. 보상체계 성립)
최근 이 동네 분위기가 좋지 않다. 레이오프가 너무 많다. 오늘은 메타(페북)의 레이오프가 있었다. 이 상황에서 나도 언제까지, 아무리 job safety가 최고이고 WLB이 높은 팀에 있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내가 실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언제, 어느 순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 즉, ...
